[매일일보 PR 기자] 현대차, 국립광주과학관서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현대자동차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이어 국립광주과학관에서도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연속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 행사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대의 상상자동차인 △백과사전 자동차 △산소 자동차 △뭉게뭉게 아쿠아 자동차 △낙엽 청소 자동차 △젤리 튜브 자동차 △내 맘대로 블록 자동차 △방귀 연료 자동차와 상상스토리에 기반한 체험 요소를 전시하는 기존 형식은 유지하되,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상상자동차와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콘텐츠를 강화해 전시한다.
더불어 친환경차 구동 원리 등의 정보를 어린이들과 부모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오닉 일렉트릭 절개차도 전시한다.
또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면 그 모양이 그대로 아반떼 차량의 외관에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나도 자동차 디자이너’ 전시 콘텐츠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와는 차별화된 요소를 더한다.
박주선 기자 js753@
국립광주과학관에 전시된 ‘뭉게뭉게 아쿠아 자동차’의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맞이 행사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했다.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정유정(여, 30세)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또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도 함께 해 이번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는 등 첫 손님을 환영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요 관문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을 함께 축하했다.
박주선 기자 js753@
(왼쪽에서 두번째부터)정유정씨와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이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행사에서 축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한전, ‘ISO 55001 자산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7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55001 자산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55001 자산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제규격 중 하나다. 자산의 전 수명주기 동안 최적관리로 설비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한전은 고품질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고자 전력설비 자산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특히 협회로부터 송변전 전력설비의 효율적 관리와 설비 투자계획, 운영, 보전, 폐기 등에 관한 표준체계와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전 측은 “인증을 취득한 자산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주요설비와 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보전활동을 수립하고 전력설비를 철저히 관리해 설비 수명연장 및 원감절감 효과를 거둬 나가겠다”고 전했다.
변효선 기자 gytjs4787@
(왼쪽부터)안규선 한전 기술기획처 품질경영실장,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IS0 55001 자산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사진=한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