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LIG손해보험이 24일부터 자동차보험 'LIG매직카'에 대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서비스 중 SMS 사고접수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이 보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전화가 아닌 SMS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별도로 개설돼 있는 SMS 콜센터(010-5563-0114)로 사고 사실을 알리면 콜센터 직원이 사고처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 내용을 SMS로 즉시 안내해준다.
현장출동 담당자에게도 청각장애 사실이 자동 전송돼 현장에서의 의사소통 문제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고령 고객에 대한 '상담사 바로 연결 서비스'도 실시한다.
70세 이상 고객이 콜센터(1544-0114)로 전화를 걸 경우 ARS를 통한 내선번호 안내 없이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된다. ARS 안내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의 불편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직전 상담사 연결 서비스'를 개발해 이미 사고접수를 마친 고객이 24시간 이내에 다시 전화를 걸었을 경우 기존에 통화했던 상담사와 자동으로 연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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