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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은 전북 고창, 정읍과 전남, 경기, 충남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김제시로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점소독시설 및 용지축산밀집 사육지역 이동통제초소를 지난 7일 방문하여 AI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이 권한대행은 김제시에서 운영중인 거점소독소 3곳과 이동통제초소 5개소를 방문하여 소독실시 상황과 소독시설의 동파 예방조치 사항등을 점검하고, 추운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근무여건 등을 확인했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현재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AI 항원이 검출되고, 경기도와 충남도까지 확산되고 있어 김제시 가금 농장에 전파될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으므로 방역의 최전방에서 근무한다는 마음으로 소독에 철저를 기해주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전북 고창, 정읍, 전남의 오리농장에서 발생하였고, 경기도, 충남에서는 산란계로 확산되어 김제시는 용지 산란계 밀집지역으로 고병원성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