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탤런트 최불암(67)이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알린다. 6월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리는 안전문화 홍보대사 선발대회 ‘119 엔젤’대회장을 맡았다.
‘세이프 코리아’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119 엔젤 선발대회는 일상에서 무심코 넘기기 쉬운 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성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안전홍보 대사를 뽑는 행사다.
최불암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안전문화 홍보대사 선발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대회장 직을 수락했다”며 “이번 대회가 국민들이 다시금 안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9 엔젤 선발대회 사무국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부터 대구 지하철 참사,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소방관 6명의 목숨을 앗아간 홍제동 화재사고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고들을 목격하고도 안전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 것은 사고 소식을 접했을 때만 안전사고가 화제가 될 뿐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혀지기 때문”이라며 “안전의식을 갖춘 홍보 대사를 선발해 안전사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TV 안전관련 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는 등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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