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재능 홍보와 탈북민 인식 제고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갤러리 윤슬에서 제1회 기획전으로 탈북 청소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들은 모두 꽃이다’를 주제로 탈북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재능을 홍보하고, 통일의 염원과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탈북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예술로 치유하며, 완성한 도자기, 종이접기, 닥종이 공예, 자화상, 사진 등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꽃으로 표현한 합동 작품 ‘한반도 지도’는 청소년들이 꽃과 같이 소중한 존재이고, 아름답게 피어날 잠재적인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