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는 2일 채권단이 회사를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한 데 대해 반발해 3∼4일 부분파업을 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주말, 휴일 부분파업을 하고 총파업도 검토하고 있다"며 "노조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3일 오전 11시 노조 간부들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에서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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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는 2일 채권단이 회사를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한 데 대해 반발해 3∼4일 부분파업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