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 전에 미리 환전...주머니에 넣어두었다 필요시 꺼내 쓸수 있어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환율이 낮을 때 환전해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찾아 쓰는 ‘외화 주머니(Zoo Money)’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외화 주머니(Zoo Money)’는 부산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인터넷 가상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해외여행 등으로 외화가 필요하거나 환율이 올랐을 때 환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자유롭게 꺼내어 쓰는 가상 외화지갑 서비스이다.
미국달러화(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중국 위안화(CNY) 등 4개 통화에 대해 미화 50불 상당액부터 1000불 상당액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부산은행은 ‘외화 주머니(Zoo Money)’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고객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90%(중국 위안화는 50%)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정창용 BNK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환율이 유리할 때 부담 없이 조금씩 환전을 준비해 놓을 수 있으며 환율변동에 민감한 고객들은 환테크 상품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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