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사장 이휴원)는 업계 최초로 투자자문사에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펀드 랩’인 ‘Dr.S 리밸런싱 펀드 랩’ 을 출시했다.
운용사에서 제공하는 ‘엄브렐러 펀드 유니버스’는 국내외 주식형, 국내 채권형, 원자재 관련 펀드 등 서로 다른 성격의 23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펀드로는 좋은아침희망, 봉쥬르차이나오퍼튜니티, 3대그룹주플러스, 커머디티인덱스플러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Dr.S 리밸런싱 펀드 랩” 은 전문가에 의한 펀드 리밸런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인이 직접 펀드를 선택하고, 펀드 비중을 조절(리밸런싱)해야 하는 어려움을 없애고, 전문가에 의한 리밸런싱으로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자산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리밸런싱이란 처음 목표한 자산배분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자산비중을 조절하는 것으로 주가가 오르면 전체 자산에서 주식형 펀드 비중이 커지는데 이때 일부 주식형 펀드를 매도해 다른 자산상품에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가입금액은 3천만 원 이상이며, 법인과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5백만 원 이상 추가 입금도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3천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도 부분 출금이 가능하다. 평가금액에 대해 0.15%(연0.6%) 수수료를 분기별 후취한다.
이정수 랩운용부장은 “일임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금융투자회사와 펀드투자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한 적극적인 리밸런싱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펀드랩이다.”며 “목표 수익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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