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손오공은 피셔프라이스의 ‘퍼피 걸음마 핑크·블루’ 2종과 ‘빙글빙글 빗보 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퍼피 걸음마 핑크·블루는 강아지 캐릭터 모양의 걸음마 보조기다. 안정감 있는 손잡이와 튼튼한 보조 받침으로 구성됐다.
먼저, ‘1단계 앉아서 놀기’(6개월~18개월) 모드에서는 아기가 놀이판을 누르고·잡고·당기면서 소근육 운동을 할 수 있고 노래·알파벳·색상·숫자 등을 습득할 수 있다. ‘2단계 걸음마 보조기’(9개월~36개월) 모드는 아기가 퍼피 걸음마를 잡고 걸으면 바퀴가 구를 때마다 음악과 ‘우리 같이 걸어보자’는 응원 음성이 나온다.
또한 제품 앞면에 있는 놀이판에는 청각·시각·촉각을 자극하는 놀이감이 달려 있다. 연령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3단계의 ‘스마트 스테이지’ 방식에 따라 인지능력·언어능력·표현능력으로 나눠 아이들 학습 능력에 적합한 사운드와 노래로 바꿀 수 있다.
손오공을 통해 국내에 출시되는 ‘퍼피 걸음마 핑크·블루’는 공식 수입 제품에 한해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한·영 이중언어로 지원되며 75가지 이상의 사운드와 노래가 내장됐다.
‘빗보’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 빙글빙글 빗보 볼은 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는 9개월경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이다. ‘댄싱로봇 빗보’의 공놀이 버전으로 탄생했다.
특히, 빗보 볼의 얼굴 버튼을 누르면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재미있는 사운드가 나와 아기의 흥을 돋게 하고 구르며 회전하는 장난감을 잡으러 아기 스스로 움직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손오공의 피셔프라이스 브랜드 담당자는 “피셔프라이스의 독자적 기술인 스마트 스테이지 제품은 아기의 성장단계에 가장 적합한 학습 컨텐츠로 변경할 수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알맞은 단계의 놀이를 선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