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삼성생명은 18일부터 3개월간 주가 정상화를 위해 자사주 300만주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삼성생명이 밝힌 자사주 취득 규모는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2862억원정도며 총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한다.
삼성생명은 관계자는 "실제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는 주가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외국인 등 장기 투자자의 신뢰형성으로 주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생명은 또 삼성물산과 함께 중국 베이징 도심의 오피스 신축과 임대 등 개발사업을 위해 6527억원을 투자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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