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소장 직무대리 이용각)는 최근 10년간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인구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공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산시의 인구는 2007년~2009년, 2012년~2015년에 1,000명 이상 꾸준한 인구 순유입을 보이고 있으며 당진시의 인구는 2007년 매우 높은 인구 순유입을 보인 데 이어 2009년부터 꾸준히 인구 순유입을 보이고 있다.
태안군의 인구는 2008년을 제외하고 순유출이 지속되다가 최근 2013년부터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시도별 인구 순이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천, 서울, 경기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충남, 세종, 대전 등에서 순유출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입사유 유형은 2007년은 직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2017년에는 직업의 비중이 감소하고 가족, 주택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읍면동별, 성별, 연령별 분석 등 자세한 분석 결과는 충청지방통계청 홈페이지(//kostat.go.kr/cc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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