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씨와 시민 400여 명을 초청해 무등산 옛길노선 2구간 4.12㎞를 등반하는 시민 등반대회를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등반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www.gb.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비엔날레 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또 3일 개관하는 광주 신세계 백화점 1층 디자인비엔날레 홍보관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이 1매씩 주어지고 재미있는 등반 후기와 사진을 보낸 참가자에게는 '엄홍길특별상'과 '알피니스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2일부터 10월23일까지 52일간 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최근 산악인 엄홍길씨와 배우 장미희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