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놓고 참여·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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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놓고 참여·저지 총력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1.08.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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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서울]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실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주말을 맞아 투표 참여제고와 저지에 각각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은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제작하고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반면 민주당은 유세차를 통해 길거리 시민들에게 주민투표 불참을 독려하고 무료 신문에 투표거부 광고를 실을 예정이다.

여야 서울시당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종구·민주당 김성순 위원장은 14일 오전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각당의 전략, 홍보 방식 등을 발표한다.

한편 '소득 하위부터의 단계적 무상급식'과 '소득 구분 없는 전면적 무상급식' 중 하나를 택일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오는 24일 실시된다.

주민투표에 부쳐진 사항은 주민투표 실시결과 주민투표권자 총수(836만 명, 2010년 12월31일 기준)의 3분의 1이상(약 278만 명)의 투표와 유효투표수 과반수의 득표로 확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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