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개통 내달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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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개통 내달로 연기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1.09.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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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서울 강남과 분당 정자동을 이어줄 신분당선 1단계 구간 개통이 예정보다 1개월 늦은 내달 말로 연기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신분당선 일부 역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고, 수도권 대중교통 연계시스템 시험이 완료되지 않아 개통을 미룬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이달 말 개통이었지만 철도시설과 요금시스템을 완벽히 보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개통을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남에서 양재, 판교 등을 거쳐 정자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1단계 구간(17.3㎞)은 개통되면 16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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