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화웨이 5G 장비 보안이슈·장비도입 밝힐지 주목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고가단말기·완전자급제 입장 표명도 관심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종합국감에서 화웨이 5G 통신장비 보안 이슈에 대한 문제가 거론될 전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26일 열리는 국회 과방위 종감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5G 통신장비사 선정과 관련해 화웨이의 보안이슈가 거론될 지 주목된다.세계 통신장비 시장은 화웨이, 노키아, 에릭슨, HTC, 삼성전자 등이 경합 중인데, 화웨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웨이는 다른 장비제조사보다 30~40%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미국 등 다수 국가에서 보안이슈를 이유로 화웨이의 통신장비 도입을 꺼리고 있다.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통신사의 결정에 따른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14일 가장 먼저 통신장비사업자 선정을 발표한 SK텔레콤은 고심 끝에 화웨이를 제외하고 노키아, 에릭슨, 삼성전자를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화웨이 보안이슈 여론에 밀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고가단말기·완전자급제 입장 표명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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