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브레인 네트워크 포럼(Brain Network Forum)으로부터 지난 24일 도서 500여권을 기증 받았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브레인 네트워크 포럼 회원인 진찬우 전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청양군에서 충남 도내 최초로 고교무상급식을 지원한다는 좋은 기사를 보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며, “도서기증을 통해 청양군민의 문화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인 네트워크 포럼은 나눔 문화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농촌지역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소외당하는 청소년과 노인계층에 대해 주기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군내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청양군민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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