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군민과의 대화로 기해년 소통 행보 시작
[매일일보 박은철 기자] 담양군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두 번째 ‘군민과의 열린 대화’로 본격적인 현장 소통을 시작한다.군은 올해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군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12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한다고 전했다.이번 대화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만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주민들과 격의 없는 토론으로 읍․면 현안사업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등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참여행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대화 일정은 12일 담양읍, 봉산면 ▲13일 고서면, 대전면 ▲14일 창평면, 대덕면 ▲15일 무정면, 수북면 ▲18일 용면, 월산면 ▲19일 금성면, 남면 순으로,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자치행정과(☏061-380-3162)로 문의하면 된다.최형식 담양군수는 “단순 보여주기식 현장 방문이 아닌 군민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당면 과제에 대한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해답을 찾는 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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