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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역현안 파악과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2019년 첫 읍·면 순시에 나섰다.13일 가야읍과 산인면을 시작으로 소통행보에 나선 조 군수는 도·군의원, 공무원,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역 기본현황과 주요현안사항 등을 보고받았으며 주민의 건의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주요공약 사업과 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순시는 민선 7기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건설을 위해 주요 당면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고 직원,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생생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또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당부하는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파악했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고민하고 당면한 어려움들을 해결해나가며 더 나은 함안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군민 소통의 날,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 군수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함안면·여항면, 15일 군북면·법수면, 18일 대산면·칠서면, 19일 칠원읍·칠북면 등 10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