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닷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 대표 이정근)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와 함께 직장인 1,502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74.1%가 ‘있다’라고 응답했다.특히, 주변에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는 응답자(60.8%)의 경우, 그렇지 않은 응답자(39.2%)에 비해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훨씬 더 많았다.창업을 생각한 이유는 ‘월급만으로 살기 힘들어서’(25.1%)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16.4%), ‘회사생활이 힘들어서’(15.3%), ‘고소득을 얻을 수 있어서’(12.2%),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8.8%) 등이 있었다.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로는 ‘연봉과 대우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30.5%) 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을 볼 때’(17.6%), ‘좋은 창업 아이템을 찾았을 때’(13.1%), ‘나만의 시간이 없을 때’(8.4%), ‘구조조정 바람이 불 때’(8.1%) 등의 순이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