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中 국빈 방문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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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中 국빈 방문 위해 출국
  • 김하늘 기자
  • 승인 2012.01.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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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김하늘 기자] 9~11일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사흘간 공식 국빈방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및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부를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우선 이날 이 대통령은 중국에서 우 상무위원장과 면담 및 공식 환영식을 가진 뒤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갖는다.

또 10일에는 한·중 수교 20주년 관계자 간담회 및 한·중 경제인 행사를 비롯해 원 총리와 면담 및 만찬 등에 참석하게 된다. 이어 11일에는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한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정상에게 새해 첫 해외 방문이자 초청이며, 이 대통령의 두 번째 국빈방중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대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 한·중 어업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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