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기록 관련 후속 조치 5월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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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기록 관련 후속 조치 5월부터 본격 시행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4.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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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합의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도는 최근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기록과 관련하여 후속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이번 합동 조치계획은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기록과 관련해 지난 4.22일 도지사 주재로 여수산단 내 (주)엘지화학에서 현장대책회의를 가졌으며,앞으로 실행가능한 후속 조치계획에 대하여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합의하여 마련 하였다. 
전남도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선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를 운영하고,금번 자가측정 거짓기록 도내 위반 배출업소에 대한 지역주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굴뚝자동측정기 설치대상 확대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검사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또 여수산단 주변 대기실태조사 및 주민 유해성.건강영양평가,주민 요청시 주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해 현장 공개토록 할 전망 이다.전라남도는 이밖에도 초기민원 대응,배출사업소 지도.점검 환경사범 수사등의 역할 전담을 위해 여수국가사난 내에 전라남도 특별 환경지도감시단(가칭)을 설치,운영할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앞서 전라남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수사결과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거짓기록으로 확인되어 통보된 관할 배출사업장 15개소와 측정 대행업체 3개소에 대하여 관계법령과 절차에 따라 즉각 행정조치에 들어 갖다고 말했다.

박봉순 동부지역 본부장은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 최적의 관리대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기업에서도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없애고, 여수국가산다이 도민과 국민께 신뢰받는 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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