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60년 발효명가 샘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플레이 앤 런(PLAY & LEARN) 어린이 교육콘텐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학교 폭력과 어린이 비만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이들에게 즐겁게 배우면서 뛰어 놀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기 위한 전시회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발효의 우수성과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샘표 요리교실 지미원 이홍란 원장의 진행으로 열리는 ‘발효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효음식을 선보이고 레시피를 참가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어린이 된장학교’에서는 전통발효음식인 된장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서 아이들이 우리 장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또한 어린이 방문객들에게는 샘표에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간장 솜사탕을 나눠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발효요리교실은 매일 두 차례, 어린이 된장학교는 한 차례씩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발효흑초 ‘백년동안’을 비롯하여 ‘요리에센스 연두’, ‘저염간장 미네랄 플러스’, ‘숨쉬는 콩된장’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이의선 샘표 홍보팀 과장은 “인스턴트와 육류 위주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어린이 비만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발효음식인 장에 대해 친숙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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