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6명 “성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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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6명 “성형하고 싶다”
  • 최필성 기자
  • 승인 2012.08.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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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직장인 10명중 6명 이상은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1,443명을 대상으로 ‘성형유혹’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성형하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은 전체 65.7%를 차지했다.
 
성형을 하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 948명의 경우 ‘가장 성형하고 싶어 하는 부위’로는(*복수응답) ‘코’가 응답률 4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대·턱뼈(34.6%) △눈(34.6%) △몸매_가슴,다리 등(30.0%) △이마(16.9%) △입(8.9%) △기타(1.2%) 순이었다.
 
이와 함께 성형시기를 알아봤다. 성형을 하게 된다면 ‘여름휴가기간’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 34.6%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설·추석 등 연휴기간(26.6%) △아무 때나(20.5%) △퇴사 후(18.4%) 순으로 나타났다.
 
성형을 하는데 있어 비용은 얼마를 예상하고 있을까?(*개방형 질문) 남성 직장인의 경우 평균 334만원을 예상했다. 여성의 경우 이보다 높은 평균 551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217만원 높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형한다면 닮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질문에 응답한 남녀직장인 762명 중 남성의 경우 ‘장동건’이 전체 18.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빈(17.2%) △소지섭(13.0%) △송승헌(6.9%) △공유(3.0%)가 상위 5위안에 올랐다.
 
여성의 경우는 ‘김태희’가 전체 26.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송혜교(10.3%) △한가인(8.4%) △이민정(6.0%) △고소영(5.3%)이 상위 5위안에 속했다.
 
한편, 성형을 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495명의 직장인은 그 이유에 대해서 ‘지금 모습에 만족한다’가 응답률 4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작용이 두렵다(39.8%) △수술이 무섭다(38.6%) △비용이 비싸다(22.2%) △성형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17.6%) △기타(0.6%) 순으로 조사됐다.
 
남들이 성형 했을 때 성형 유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부위가 있었다. 질문결과, ‘코’라는 답변이 응답률 6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눈(58.7%) △턱(18.7%) △몸매_가슴, 다리 등(14.5%) △이마(14.0%) △입(7.3%) △기타(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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