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판매량 322만장을 돌파했다.
앨범·음원 판매량 집계사이트인 가온차트가 9일 발표한 4월 월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12일 발매 이후 19일 만에 판매량 322만9천32장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가온 앨범 차트 집계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세운 가온차트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 219만장보다 100만장 이상 판매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발매 전 선주문량 268만장, 발매 첫 주 판매량 213만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세 번째 1위, 한국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과 5일(현지시간) 미국 로즈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포문을 열었으며 11과 12일에는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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