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래 기자] 전남 담양군수 최형식이 경자년을 맞아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을 통해 ‘행복도시 담양’을 실현코자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추진한다.
군은 민선7기 군민과 공감하고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내달 4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권역별로 군민과의 대화를 열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집중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화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만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주민들과 격의 없는 토론으로 읍·면 현안사업의 해결책과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참여행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군민과의 대화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해당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조치계획을 서면으로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숙원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군민과의 열린 대화는 ▲내달 4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담양읍, 월산면, 무정면, 금성면, 용면) ▲5일 오후 3시 고서문예회관(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대덕면) ▲7일 오후 3시 수북복지회관(봉산면, 수북면, 대전면) 순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