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GS샵이 오는 17일 유럽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14일 GS샵에 따르면 독일의 ‘쉐펠’의 런칭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페리노’, 영국의 ‘마운틴 이큅먼트’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오는 17일 저녁 8시 25분에 선보이는 쉐펠의 ‘아웃도어 4종 세트’는 하드쉘과 바람막이 재킷, 티셔츠, 팬츠로 구성된다.
'하드쉘 자켓’은 방수, 방풍, 발수, 투습 기능이 좋은 ‘벤트맥스(Ventmax)’ 소재로 제작했으며 원단을 3겹으로 구성해 가볍고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3일 방송될 예정인 ‘페리노’는 1870년 설립 돼 14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페리노 시티 아웃도어 5종 세트’는 패션의 본고장답게 아웃도어 활동에 꼭 필요한 ‘기능’은 물론 ‘패션’까지 겸비했다.
27일 방송되는 영국 브랜드 ‘마운틴 이큅먼트’는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국의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브랜드다.
산책과 가벼운 등산에 적합하면서 변덕이 심한 날씨를 막아줄 수 있는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함께 갖추고 있다.김용재 GS샵 레포츠의류팀 과장은 “우리나라의 봄은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덕이 심해 유럽과 비슷하다”며 “홈쇼핑과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의 만남으로 고객들은 품질이 우수한 아웃도어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