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29일 저녁, 포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26명이다.
포항시가 밝힌 추가 확진자 3명은 북구에 거주하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으로,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포항의료원에 입원 중인 19번 확진자(환자번호 2027)의 가족이다.
이들 3명은 54세 남성, 57세 여성, 20세 여성으로 19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다중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거나 가급적 취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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