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의 현장 의료진의 피로도가 크게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휴식공간과 물품을 지원한다.
현재 3개 의료원 등 병원의 간호사들이 집에도 못 들어가고 장례식장 등에서 쪽잠을 잔다는 지적이 여러곳에서 있어왔다.
도는 안동의료원 의료진이 묵을 숙소로 고려호텔 30실과 안동호텔 30실, 포항의료원 숙소로 필로스호텔 80실, 김천의료원은 자체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동국대 경주병원, 상주·영주 적십자병원 등에는 영양간이 식사, 홍삼, 기능성 언더웨어, 안마기 등은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