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주방기구소독기 생산 전문업체 선경산업이 수도권 및 대구·경북(TK) 지역의 공공기관 의료지원시설 11개 지역에 출입구 설치용 몸 소독기와 손소독기 등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선경산업이 기증한 몸 소독기는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 △고령보건소 △칠곡보건소 △경주시청 등에 8대를, 손소독기는 △서울 적십자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상주 적십자병원 △영주 적십자병원 △통영 적십자병원 △거창 적십자병원에 각 1대씩 기증됐으며, 대구광역시청에 5대 등 총 11대가 기증됐다.
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도권 및 지역사회 관공서 및 공공기관 의료지원시설 의료진들의 고충과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며 “선경산업에서 기증하는 몸 소독기와 손소독기는 공공기관 의료지원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출입구 통과시 몸 외부와 손소독기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시민들의 위생 안전과 병원내 2차 감염원을 사전 차단 및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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