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성이 담긴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김호종 MG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모두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뜻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MG서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지원하는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서민들의 든든한 금고지기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한화토탈에서는 지난 10일 손 소독제 및 세정제 4,800개를 기탁한데 이어 20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0,000매, 방역소독용 방제복 2400벌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홍성규)에서 300만원, 서산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회장 노승민)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