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 개소…“지역산업 경쟁력․국가안보 기술력 높일 것”
[매일일보] 경기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 제공을 목표로 경기도내에 종합적인 산업보안 네트워크 구축과 융합보안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경기산업기술 보안협의회 창립기념 세미나 및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 개소식을 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경기도가 ‘u -경기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한 가운데 수도권 보안산업밸리의 조성 추진에 대한 첫걸음으로,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함께 경기대학교에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를 설치해 산업기술보호에 나설 계획이다.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KITSC)는 2017년까지 경기도, 수원시 중소기업과 광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하여 중소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산업보호기반기술과 관리모니터링시스템 기술 및 기술인증지원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산업기술보호기술을 연구, 개발해 해당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또 고가의 장비를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 및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 공급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국가안보 기술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경기산업기술보안협의회 회원사, 롯데정보통신 타임네트웍스, 해음시스템 등의 연구소 및 기업체에서 산업보안의 발전방안과 문제점을 다채로운 방향으로 짚어보고 산업보안의 기술 현황과 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 기술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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