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생활방역 우수업소’로 지정하기로 했다.
지정대상은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과 지정을 희망하는 신청업소이며 지정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수저 등 식기류 소독관리, 종사자 마스크쓰기, 생활방역 준수사항 실천 등이다.
지정절차는 우수음식점의 경우 일반점검표에 ‘생활방역 우수업소(식당)’ 3대 실천과제와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추가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일반 업소는 지정신청을 받아 현장확인 후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업소에는 ‘생활방역 우수업소(식당)’를 알리는 스티커를 배부한다.
신청방법은 미추홀구 위생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미추홀구지부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생활방역 우수업소 지정 신청서를 이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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