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병원은 ▲안동병원 ▲동국대경주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중앙병원 ▲꽃마을경주한방병원으로 앞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의료관광 우수병원 지정식에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도청주무관계자, 5개 병원 대표가 참가해 경북의 의료관광을 이끌어 갈 우수병원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 외국인환자를 유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추진의지, 인프라구축, 전문성,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병원을 지정했으며, 향후 의료기술 및 시설 육성, 홈페이지 구축, 홍보팜플렛, 전문통역원 확보, 투어상품개발, 홍보설명회 개최, 전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동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헬스투어 상품을 개발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중동지역 등 10여객국가에서 연간 100여명의 외국인 및 교포가 의료관광을 체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수도권을 비롯해 타 지역 의료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안동병원은 병원내 호텔인 게스트룸을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지역내 관광인프라, 레포츠를 접복한 굿모닝헬스투어로 국낸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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