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서머블랙’ 포도 소비자에게 인기
바닷바람·일조량·일교차 등 우수한 환경 속에서 자라 18브릭스 이상
바닷바람·일조량·일교차 등 우수한 환경 속에서 자라 18브릭스 이상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서머블랙’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주부터 충남 태안 백화산 자락의 백화산농원에서 하루 평균 약 100kg의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서해의 바닷바람ㆍ적절한 일조량ㆍ밤과 낮의 큰 일교차ㆍ배수가 잘되는 마사토 등 우수한 재배환경 속에서 18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가진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가격은 현재 2kg 1만 6천 원 선으로 농원을 찾아오는 소비자와의 직거래 판매와 함께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도 납품되고 있다.
지종석 대표는 “포도는 대표적인 여름과일답게 수분과 당분함량이 높고 유기산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피로회복에 좋은 당도 높은 태안산 포도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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