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글로벌사업 안전 위해 ‘코로나 방역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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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글로벌사업 안전 위해 ‘코로나 방역물품’ 전달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8.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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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발주처와 LX국외사무소에 진단키트 등 무상지원
(왼쪽부터) LX글로벌사업처 이종민 차장, 우즈벡 토지관리위원회 하산 국장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왼쪽부터) LX글로벌사업처 이종민 차장, 우즈벡 토지관리위원회 하산 국장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안전한 글로벌사업의 지속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LX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사무소에 이번 주를 기해 자가진단키트와 방역마스크, 각종 비타민제 등 각 150여 세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세트 중 자가진단키트는 국내바이오 업체인 길바이오사가 무상으로 지원해, 국격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지난 2018년 160억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LX는 지난해부터 140억 규모의 세계은행(WB)사업인 ‘우즈베키스탄 통합부동산등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중이다. 그간 한국정부는 코로나19 확산초기인 올해 초 우즈벡에 한국의 방역노하우를 전수하고자 고려대 최재욱 교수 등 자문단을 파견한 바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김택진 공간정보본부장은 “공사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즈벡 현지에 국외사무소를 설치하고 상주직원을 파견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양국 정부 간 더욱 깊은 신뢰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조기종식의 염원을 함께 나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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