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2020 영어말하기대회’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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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2020 영어말하기대회’ 온라인으로 개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9.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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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 키운다’
2020 온라인 말하기 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2020 온라인 말하기 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교육부, 시·도 교육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2020 IYF 온라인 영어말하기대회’가 오는 11월 개최된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지난 2001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중·고·대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국제적인 감각을 위해 개최되는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0일(중·고등부)과 17일(대학부)까지 국제청소년연합(IYF) 홈페이지를 통해 원고접수를 하며, 온라인으로 지역별 본선을 거쳐 11월 14일 전국 결선이 치러진다.

‘2020 IYF 온라인 영어말하기대회’는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국적 소유의 중·고등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원고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교류·절제·사고력이 공통으로 주어지며, 중·고등부는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상’, ‘21세기 지구문제와 나의 역할’이, 대학부는 ‘21세기 지구환경문제 인식 및 해결방안 제시’,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서의 인간의 역할’이 별도로 주어진다.  참가자는 원고접수 마감시한까지 위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영어 원고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원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각 지역 본선에 참석,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하게 된다. 중·고등부의 발표 제한 시간은 3분이며, 대학부는 4분이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대학생,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시키고,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는 데 노력해 온 영어말하기대회를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 발표능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각 지역 본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11월 14일 전국 결선(장소 추후안내)에 참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YF 온라인 영어말하기대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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