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에서 국화 100만송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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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재인폭포에서 국화 100만송이 전시회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10.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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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일의 명소인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재인폭포에서 13일부터 25일까지 국화전시가 개최된다.

천혜의 비경 재인폭포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국화전시에는 4400여점의 화분과 100만송이의 대국, 소국 등을 다양한 소재로 전시가 된다.

또 전시회장에는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 마크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등 100여점의 조형물과 200여점의 분재를 전시, 낭만이 깃든 재인폭포와 보개산 지장 봉의 단풍과 어우러지는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은 이번 국화전시에 맞춰 재인폭포 출렁다리를 먼저 개장하고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추석연휴 이후 방문할 관광객들을 대비,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흥미를 느끼게 하는 폭포주변의 연천만의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전시와 한탄강 주상절리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유네스코 카약 무료 체험교실도 개최한다.

국화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청정연천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과 지질공원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개최하는 국화전시회장 주변은 연천군이 8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 25대, 승용차 140대를 동시에 주차할 있는 주차장, 폭포를 둘러싼 2.5㎞의 탐방로, 길이 80m, 너비 2m의 출렁다리 등 관광 기반시설이 이달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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