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의결된 조례안은 제정이 4건으로 오는 5월 3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김학두(새누리당, 이문1·2동)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증대와 구민들에게 친환경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안됐다.
▲ 최경주(민주당, 제기동·청량리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안'은 구청장 방침으로 운영되던 행정체험 연수에 대해 단순한 사무보조가 아닌 공공기관의 수요와 대학생의 재능 및 관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됐다.
또한 ▲김창규(민주당, 이문1·2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설 운영 및 위탁의 공정을 기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정(새누리당, 제기동·청량리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폭력 문제를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 하에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같은 조례안이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구민의 복리증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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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010년 6월 5,000만원을 빌린후 남은 빚을 2014년 11월까지 반드시 모두 갚겠다면서 B씨로부터 총3억원을 빌려갔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구의원 최 씨가 갑자기 법원에 개인회생 신청을 한 것이다.
A씨는 "최 씨가 돈을 갚지 않으려는 꼼수"라며 울분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