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올해 최고의 정책 주민들이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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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올해 최고의 정책 주민들이 뽑아
  • 조병수 기자
  • 승인 2020.1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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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심사 통과한 8개 정책 가운데 ‘베스트 5’ 선정
[매일일보 조병수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2020년 올해의 구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남구에 따르면 2020년 올해의 구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모바일 투표 시스템인 남구 엠보팅과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을 관내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공유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서다.  투표 대상에 오른 정책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온라인 마스크 잔량 확인 서비스 ▲코로나 19 위기탈출 일자리‧생계비 드림 3종 세트 ▲푸른길 토요장터 개설 ▲양림 오픈스튜디오 운영 ▲도서관 언택트 서비스 ▲힐링 명소 농촌테마공원 ▲코로나 19 희망백신 콩나물 키우기 ▲홀짝 주차제 LED 전광판 설치 등 8개 정책이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남구 엠보팅의 경우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남구 엠보팅’ 앱을 다운로드 한 뒤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 3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에 응하고자 하는 주민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정 베스트 5 온라인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하거나, 공지사항의 글을 읽고난 뒤 해당 링크를 클릭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구청 공무원들이 평가한 결과를 각각 70대 30 비율로 반영하고, 12월 초에 열릴 예정인 구정조정위원회에서 해당 정책의 우수성 및 파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구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5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온라인 설문조사는 올 한해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정책을 선별하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이며, 내년에 주민들을 위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중요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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