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구청 소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원구 소속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반부패·청렴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Clean 노원 실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청렴교육은 서울시 및 전국 관공서에서 청렴강의로 소문이 나있는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창룡 교수 등 4명의 강사진이 진행한다.주요 강의 내용은 ▲국·내외 반부패 동향사례를 통한 청렴교육(김창룡 인제대 교수) ▲우리의 반부패·청렴 현실태를 알아 보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따른 청렴성 제고 방안 모색(이정주 서울시립대 반부패연구소 수석연구원) ▲청렴도 향상 추진사례와 청렴한 공직자의 역할(국민권익위원회 홍철호 팀장) ▲반부패 사례를 통한 공직자가 갖춰야할 청렴의식(이선중 서울시립대 반부패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다.
구는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외에도 공직 내부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고 자체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부패영향평가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공직자 행동강령 퀴즈, 클린신고, 청렴마일리지제 등 청렴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구는 특히, 민원처리 관련 청렴도의 상시 확인·점검을 통해 민원처리 체계를 개선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청렴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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