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조기수확기술 도입으로 킹스베리 조기 출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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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조기수확기술 도입으로 킹스베리 조기 출하 성공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1.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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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관내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한 ‘고품질딸기 조기 생산을 위한 환경개선시범사업’을 통해 논산지역의 특화품종인 킹스베리를 예년보다 조기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관내 시범 농가에 단열암막시설, 냉풍시설 등을 설치하여 8월초부터 딸기화아분화 환경조건을 조성한 것은 물론 화아분화된 딸기묘를 9월 초 정식, 11월에 수확하는 결과를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시도한 것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내년도에는 수확시기를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논산지역 특화재배 품종들의 출하 시기를 앞당겨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내 110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킹스베리는 과즙이 풍부하고,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는 특대과종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특히 해외 수출시장에서 엄청난 이목을 집중시키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청(논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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