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 드라마화가 확정됐다. 이와 함께 장기용, 이혜리가 주연으로 캐스팅 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이 가운데, 대세 배우인 장기용과 이혜리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한다. 먼저 장기용은 인간이 되기 직전의 범접불가 천하일색 999살 구미호 '신우여' 역을 맡았다. 신우여는 인간이 되고자 999년 동안 구슬에 인간의 정기를 모아온 인물로, 수려한 외모와 900년에 걸친 엄청난 지적 능력을 지닌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의 줄임말)한 매력의 구미호다.
장기용은 수려한 외모, 탄탄한 피지컬의 비주얼과 예의 바르고 스윗한 매력의 구미호 '신우여' 캐릭터에 찰떡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바. 전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듬직한 연하남 매력을 폭발시켰던 그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999년을 산 어르신 매력으로 또 한번 여심을 송두리째 홀릴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혜리는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을 받고 있다. 이에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혜리가 보여줄 대체불가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웹툰 원작과 외모는 물론 분위기까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웹툰 드라마화에 있어 대체불가 최강의 제작진 라인업이 공개돼 관심을 더욱 상승시킨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거머쥔 웹툰 원작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성공을 이끈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 '꼰대 인턴'으로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뽐낸 남성우 감독이 의기투합해 '로코 최적화 제작진 라인업'이 완성됐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드라마화 요청이 가장 많았던 인기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를 드라마로 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장기용과 이혜리가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했다. 원작 속 캐릭터와 두 사람의 싱크로율이 찰떡 같아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다. '간 떨어지는 동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글로벌 스트리밍플랫폼 iQIYI(아이치이) 첫 한국 오리지널 제작 작품으로 2021년 tvN에서 방송되며, 해외에서는 iQIYI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 스트리밍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