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에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태안의 숨은 비경)’, ‘아름다운 섬, 안면도’
대상작은 적합한 작품 부재로 미선정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충남 태안군이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 3인이 실시한 1차 심사에서 25편을 선별, 5명으로 구성된 내ㆍ외부 전문가가 △아이디어 및 표현방식의 참신성 △전달 메시지의 명확성 △작품 완성도ㆍ기술력 △홍보물 제작 등 지속적인 활용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5편의 수상작이 선정(90점 이상 얻은 작품없어 대상작 미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태안 지역의 숨은 비경, 관광명소, 먹거리 등을 태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user craeted contents)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중순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9편이 접수됐다.
이중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태안의 숨은비경(이정복&DJ LEE)’과 ‘아름다운 섬, 안면도(임현호)’가 우수상(상금150만 원)을 받았으며, 장려 3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입선 10편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통해, 서해안 최고의 명품 관광 도시 ‘태안’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관광지 발굴,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 육성, 자연 해안경관을 활용한 생태체험관광 등을 적극 추진해 ‘자연에 휴양을 더하는 즐거운 문화ㆍ관광도시 태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