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류남신 소비자교육 중앙회 보령지회장이 누적 자원봉사 시간 8000시간을 돌파해 충청남도 우수자원봉사자 문패를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우수봉사자 문패 달기 사업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or.kr)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누적 8000시간 이상 활동한 사람을 대상으로 문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류남신 회장은 평소 물가안정 캠페인, 인명 구조활동, 문화체육 행사, 재난재해 복구, 거점 상담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오며 1598회에 걸쳐 모두 8784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우준영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수자원봉사자 문패 달기 대상자는 210만 명의 도민 중 지난해 연말 기준 충남 도내 33명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숨겨진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1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우수자원봉사자 증을 발급하여 ▲주민등록표 등본·초본 발급 수수료 면제 ▲보령 석탄박물관 입장료 면제 ▲성주산 자연휴양림 주차료 50% 감면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기능·취미교실 수강료 면제 등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자의 명예를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