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22일 구청 강당에서 ‘게임중독 예방 특강’을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악지점에서 주관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모바일 게임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중독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중독시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원하는 주민에겐 개별상담을 실시해 게임중독이 의심되는 주민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강의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자전거 10대를 경품으로 추첨(경품가액의 제세공과금 22%는 당첨자 부담)할 예정이다.
구청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 앞 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 무료수리센터를 운영해 브레이크 등 소모성 부품 10종을 무료 수리해준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작년 11월 개관한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 5백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등 구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가정 내 문제가 될 수 있는 게임중독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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