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이필모가 아내 서수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활약해온 '믿고 보는 배우'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의 아내 서수연과 인연을 맺으며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결혼에 골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어느새 결혼 3년 차가 된 부부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할 터. MC 김용만은 "부부 싸움도 했었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나는 원래 다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해 부부 싸움 토크를 깔끔하게(?) 종결시켰다고.
한편, 이필모는 고교 시절 수학 전국 1등을 했던 이력을 밝혀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케 했다. 이필모는 "당시에는 100점 맞으면 전국 1등이었다"라고 말하며 은근히 자랑(?)했지만, 박명수 팀장은 "수학 점수가 퀴즈에서 무슨 소용이 있냐"라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소문난 사랑꾼 이필모의 퀴즈 도전기는 4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