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한 위로와 걷기를 통한 기부로 ‘코로나19 극복’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1일~6월 15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21년 시민과 함께 걷고 노래하는 사회복지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회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호 부시장, 이재호)의 주관으로, 우울감을 날릴 걷기 행사와 피로감을 떨쳐낼 노래 행사가 진행되어 광양시민 누구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워크온 기부챌린지 ‘기부Give&보(步)고Go’라는 주제로, 5월 1~30일 한 달간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해 건강걷기를 하면서 기부를 하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16만 보(1일 8천 보 한정)를 달성하면 기부쿠폰 2만 원(선착순 600명)을 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어려운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중 16만 보를 달성하고 ‘광양시에서 걷기 좋은 길’을 걷는 인증사진과 장소명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워크온) 게시판에 올리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선착순 400명)을 지원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