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4-H연합회(회장 현주용)는 지난 4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서울동부혈액원에서 전자문진과 헌혈 전·후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해 체온 확인 및 마스크 착용, 대기실 및 헌혈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현주용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4-H헌혈 릴레이 행사가 진행되어 정말 기쁘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금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선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헌혈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4-H연합회는 포천시 농업발전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영농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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