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 제공
[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온라인 행사장에서는 청년 농업인과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군은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구례 농특산물 소개와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구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전시를 통해‘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알리고 다양한 구례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 특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이 구례군으로 전입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2021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하여 도시민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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