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아동 돕기에 나섰다.
LX공사는 기후 위기 대응,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프로젝트인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통한 수익금 500만 원을 ‘취약아동 후원 성금’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진행한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는 국민 2835명이 참여해 탄소 15만2963kg을 감소시켰으며, 오는 6월11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오애리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당면한 문제”라며 “LX공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인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은 “LX공사의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로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를 통해 5월에는 지역아동에게, 6월에는 지역 국가보훈유공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